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루스 실트 (문단 편집) === 능력 === [[파일:attachment/크루스 실트/01.jpg]] '''「[ruby(女神の盾, ruby=シールド・オブ・イージス)]」''' (실드 오브 이지스) [[이능력 무효화|왼손을 뻗은 방향의 공격을 전부 무효화시키는 능력]]. 그동안 여러 죽을 고비를 맞은 크루스가 별 큰 상처없이 살아남은 건[* 아르카의 크루스 살해시도, 성 로즈 학원으로의 추락, 레인 메이커 등] 다 이 능력이 우연히 발동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루스의 능력은 사이코키네스, 중력, 자력에 속하지 않는 미지의 능력이라고 하며 블레이드의 백호로도 능력을 복사할 수 없다고 한다. 디스크에 설명은 이렇게 나오지만 오류가 있는 게 손으로 뻗은 방향의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거라는데 아크라이트 공격했을 때 크루스는 구속된 상태에서 능력을 발동하고 양손 양발을 구속한 족쇄를 '''부셨다'''. 즉 '''파괴'''한 것이다. 그리고 멘그로즈의 손바닥에 난 화상도 크루스의 능력에 의해서 생긴 것인데 이건 방어와는 정반대인 '''공격이다.''' 단 완벽한 공격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나중에 실드 오브 이지스가 다크매터를 상쇄하는 반물질의 힘이라는 언급이 나오지만 실제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순히 다크매터를 상쇄하는 능력이라기보단 모든 물리적 간섭을 막아내는 척력에 더 가깝다. 아르카의 살해 시도를 막거나 추락에서 살아남은 것은 물론이고 레인 레이저를 튕겨낸 것 등등. 단순히 다크매터를 상쇄하는 능력이었다면 물리적인 주먹을 막거나 현실에 존재하는 물을 이용한 레인 레이저의 궤도를 꺾을 순 없다. 특히 레인 레이저의 경우 다크매터를 상쇄해서 능력을 해제시켜 물이 흩어지게 만드는 거라면 몰라도 레이저 형상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궤도를 꺾는 짓은 할 수 없다. 크루스가 족쇄를 부순 것이나 블레이드의 옷이 터진 것도 이런 척력의 영향이라고 보는 게 그나마 더 가능성이 있다. 작가의 특성상 단순한 연출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것을 이용해 적을 타격하는 식의 활용도 가능할 듯. 애초에 실드 오브 이지스 자체가 극후반에 드러나 묘사나 서술이 좀 오락가락하는 편이라 뭐가 맞는지 확실하진 않다. 112화에서 블레이드가 어느 틈에 이 능력을 카피했는데 '''[[사텐]]과 [[기드(니들리스)|기드]]를 속수무책으로 바른 천사의 공격을 다 막아냈다.''' 그리고 등 뒤에 빛의 날개 같은 게 생겨났다. 블레이드가 사용하는 걸 보면 크루스도 사용 가능한 걸로 보인다. 그리고 113화에서 크루스의 능력에 대해 밝혀진 것이 있는데 크루스의 능력은 '''물질을 쌍소멸시키는 [[반물질]]의 힘'''이라고 나온다. 즉, 엔젤(천사)의 힘의 원천인 [[다크 매터]]를 상쇄시킬 수 있고, 크루스는 '''엔젤에게 있어서는 완전 천적에 가깝고, 크루스 본인은 니들리스지만, 니들리스와 니들리스의 근원인 엔젤의 힘을 없애는 등 니들리스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사텐이 각 스티그마에 대해 언급할 때 크루스의 실드 오브 이지스는 '그 왼손에는 모든걸 막아내는 방패가 갖춰져 있다.'고 언급했는데 위에도 나와 있다시피 실드 오브 이지스는 근원이 단순한 상쇄이든 아니면 척력이든 간에 공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뭔가 떡밥이 될 수도 있을 듯.[* 근데 사실 단순한 방패라고 해도 방패로 적을 때려 공격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애초에 진 신약성서에 기록된 것은 추상적인 구절뿐이라 저 구절만으로 그리스도 세컨드가 구사한 왼손을 완전히 묘사할 수 없다.] 참고로 반물질이란 1932년에 발견, 증명된 물질로서 물질과 특정 성질이 반대인 반입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으로서 물질과 닿은 쌍소멸을 일으킨다. '쌍소멸'이 일어나면 어마어마한 효울의 에너지가 튀어나오는 데 이 때, 반은하는 물질의 질량이 전부 에너지로 변환한다. 에너지의 양으로 보면 '''[[핵분열]]''' 에너지와는 비교도 안 되게 크다. 얼마나 크냐면 예를 들어 단 1g의 반물질이 반응해서 터지는 에너지가 이론상으로 9×1013 J(줄)로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 보이에 필적한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리틀 보이는 20kt(킬로톤)의 위력을 가졌다고 한다. 원래 반물질의 설정은 이렇지만 극중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으므로 진짜 에너지를 낳는지는 모른다. 디스크가 반물질과 쌍소멸을 언급했으니 가능성은 꽤 크긴 한데, 정작 크루스가 실드 오브 이지스를 쓸 때 단 한 번도 쌍소멸로 에너지가 발생하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다. 진짜 제대로 된 쌍소멸 능력이라면 그 많은 방어 장면 중에서 단 한 번도 쌍소멸로 에너지가 발생하는 묘사가 안 생긴 게 말이 안 된다. 상술했듯이 1g의 반물질이 반응하는 에너지가 리틀 보이에 필적하는 수준인데 말이다. 게다가 진짜 반물질 쌍소멸이라면 오히려 이그니쉬 아카샤를 막는 게 불가능하며 앞서 언급했듯이 아르카의 주먹 방어나 레인 레이저 궤도 이탈도 불가능하다. 족쇄나 의복 파괴도 쌍소멸로 인한 것이라기엔 거리가 멀고. 제일 현실적인 가능성은 작가가 쌍소멸에 대해 잘 모르고 막 갖다붙였다는 해석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번역가가 어째선지 ''''쌍소멸''''이 아니라 ''''대칭소멸''''이라고 번역했다. 번역가가 독자들을 골려주려고 일부러 했다는 말이 있지만 근거 없는 소문이다. 하지만 114화 원문 연재분에 분명 쌍소멸이라고 써 있다. 그런데 일부러 '대칭소멸'이라는 단어로 고쳐 쓰고 번역가가 [[오경화|번역가]]라 신빙성이... 참고로 대칭소멸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역 거부반응이 처음 나올 때도 언급되었는데 그때도 대칭 소멸이라고 번역됐다.] 쌍소멸 운운에 대해서는 한 가지 더 힌트(?)가 있는데, 처음 역 거부반응이 나올 당시 디스크가 쌍소멸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역 거부반응은 물질과 반물질이 아니라 '신이 달리 존재할 리 없는 자기 자신을 만나서 경계를 잃고 붕괴하는' 현상이다. 과거 기억에서 아크라이트의 역 거부반응으로 연구소가 날아간 것은 실제 반물질 쌍소멸과 유사하긴 하지만 역 거부반응은 엄연히 신의 육체라는 물질끼리 관련되는 반응이고, 아크라이트와 블레이드의 역 거부반응은 빌딩을 날려버리는 폭발이 아니라 과거 기억을 재생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리고 애초에 반물질 쌍소멸이라면 '상쇄'가 아니라 다른 표현을 썼을 테니, 실제로 작가가 반물질 쌍소멸을 염두에 두고 언급한 것은 아니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지금까지 나온 실드 오브 이지스의 효과를 보면, * 방어형 * 공격을 정지시킨다: 손바닥이 가리키는 방향에 한정된다. 크루스는 옆에서 들어오는 공격에 대응하지 못했고 블레이드가 천사의 무차별 폭격을 막을 때도 왼손바닥은 등 뒤를 향하고 있었다. 단 손바닥이 향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광역 방어는 가능한 듯. * 공격의 파괴력(추락 등등의 충격도 포함. 묘사를 보면 모든 충격이나 압력이 다 포함되는 듯 하다.)을 완화, 무효화시킨다. * 자신에게 오는 것을(자신에게 오는 것 한정인지 정확히지 않다.) 꺾어서 비껴 나가게 한다. * 열공격(열)을 막아낸다. * 공격형 * 전방위로 공격해 물체를 파괴한다. 파괴력을 보면 어지간한 총과는 차원이 다르다.(묘사를 보면 꼭[[리루]]가 사이코키네시스로 물체를 파괴하는 것 같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단 이것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활용한 적은 없으며 크루스 본인은 자신을 묶은 족쇄를 부술 때, 블레이드는 쓸데없이 자신의 코트를 날려버릴 때(...) 말고는 드러난 적 없다. * 열공격을 한다.(성흔 한정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멘그로즈는 손에 크루스의 성흔 모양의 화상을 입었다.) 단 이는 성흔에 직접 닿아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열을 따로 '방출'할 수 있다는 묘사는 없다. * 그 외 * 눈동자 색깔이 변한다.(붉은 색으로 추정.)[* 단 이 부분은 언급이 없었을 뿐 원작에서도 니들리스들이 전투를 벌일 때 눈 색이 밝아지는 변화가 있었고 애니판에선 아예 눈 색이 변하는 것을 따로 잡아서 보여주니 실드 오브 이지스의 능력이라기엔 애매하다. 컬러 표지를 잘 보면 9권 표지에서 린의 눈은 짙은 파란색이지만 10권 표지의 린은 붉은색이다. 15권 표지에서 크루스의 눈이 붉은색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원래 능력을 쓸 때 붉은색이 되는 것일수도 있다.] * 등에 빛의 날개가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5장씩 총 10장이 생긴다. 단 날개의 기능은 불명. * 쌍소멸을 일으킨다.(이것으로 엔젤의 힘의 근원인 다크 매터를 소멸시킬 수 있다. 이건 크루스의 능력 자체가 그렇다 보니 공격이라고도 방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딱히 공격을 막는 게 아니니 여기에 적는다.) 이 정도되지만 완결 시점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사실 크루스의 능력 이름에 공격에 관한 떡밥이 있었다. 실드 오브 이지스는 이지스의 방패 = 아이기스의 방패라는 뜻인데 [[아이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테나]] 또는 [[제우스]]의 방패다. 신화에서 이 방패는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공황 상태로 만들고, 방패 가운데에는 [[메두사]]의 머리가 장식으로 달려있다고 한다. 이렇게 신화에서 단순한 방패가 아닌 공방일체의 무기임을 감안하면 실드 오브 이지스도 단순한 방패는 아닐 가능성도 있다. 단 일본 서브컬쳐에서 나타나는 이지스를 보면 진짜 단순한 방패로 취급한 케이스도 많고, 정작 신화에서 묘사되는 공격적인 기능과 실드 오브 이지스가 보여준 공격(?) 기능은 전혀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관련이 있는진 불명이다. 여담이지만 실은 크루스의 이름에 능력에 대한 떡밥이 숨어 있다. 크루스와 아르카 남매의 성인 Schild는 독일어로 '''방패'''란 뜻인데, 정작 일찍부터 능력자로 나온 누나 아르카의 능력은 방패와는 백만 광년 떨어진 능력으로 나왔다. 즉 이 성이 크루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다만 이 단어가 영어가 아닌 독일어이다 보니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